내신 5등급제 첫 중간고사 보는 고1 교실 뒤숭숭…"압박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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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5등급제 첫 중간고사 보는 고1 교실 뒤숭숭…"압박 더 커"

교육부가 과도한 내신 경쟁을 완화한다는 취지로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내신 제도를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했지만 시험 압박이 오히려 커졌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된 전국 고1 학생들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학교별로 첫 중간고사를 치르는 중이다.앞서 정부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게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에 맞춰 올해 고1부터 내신 평가체제를 5등급 상대평가로 바꿨다. 기존 9등급제에서는 상위 4%가 1등급, 그 다음 7%(누적 11%)가 2등급을 받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