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부담? 작년 일반고 학업중단 학생 1만8천명…4년만에 두 배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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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16:54
지난해 일반고 재학 중에 학업을 중단한 학생 수가 최근 4년 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은 10일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전국 2천384개 일반고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총 1만8천4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학업 중단은 자퇴, 퇴학, 제적 등으로 학생이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다.일반고 학업 중단 학생 수는 최근 5년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수치는 전년(1만7천240명) 대비 7.3% 늘었고, 2020년(9천504명)과 비교하면 약 2배 수준이다. 지방이 8천197명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