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생 과반 "전공 바꾸겠다"…대학 선택 1순위는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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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생 과반 "전공 바꾸겠다"…대학 선택 1순위는 '명성'

지난해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 중 절반 이상은 전공을 바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들 중 44%는 다른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를 고려하는 등 상당수 학생이 현 대학 재학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다.10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서교연)의 '서울학생종단연구 2020 진로·진학조사 결과분석 및 진로정책 효과 검정'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1천413명 중 52.4%는 '전공 변경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43.9%(복수응답)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