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지원 ‘사탐 응시자’ 비율, 1년 새 4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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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지원 ‘사탐 응시자’ 비율, 1년 새 4배 늘었다

‘사탐런’ 현상이 수험생들의 대학 지원 구조를 바꾸고 있다. 과거 ‘이과생의 인문계열 지원’으로 요약되던 교차지원 양상이,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사탐 응시자의 자연계열 지원 확대와 과탐 응시자의 인문계열 지원 감소라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진학사가 2025∙2026학년도 서울 일부 대학의 정시모집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에 지원한 사탐 응시자 비율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반면, 인문계열에 지원한 과탐 응시자 비율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지원자 중 사탐 응시자 비율, 1년 새 4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