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최소성취지도 5→3시수 완화…'출석율'로 이수 검토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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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14:30
정부가 시행 반년만에 폐지론까지 나온 고교학점제로 인한 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업 성취율이 낮은 학생에 대한 보충 지도 시간을 줄여주기로 했다. 학점 이수 기준도 선택 과목에 대해서는 출석률만을 기준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교육부는 25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을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교사에게 과도한 업무 부담이 가해지고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