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파격 증원에 '이공계 위기론'…"장기적으론 도움 될 것"
뉴스랩
0
94
2024.02.13 12:04
정부가 현재 3천58명인 의대 정원을 5천38명으로 2천명 대폭 늘리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공계 인력 유출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이공계로 가야 할 우수 인재들이 의대로만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지만, 의사 수입의 하향 평준화로 이공계에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공계 교수들은 올해 당장 의대 진학을 위한 재학생 이탈이 현실화할 수 있으며, 내년 신입생의 질적 수준 하락도 우려된다고 말한다. 특히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이공계 인력에 대한 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