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열린전공'에 우려 목소리…"학생 쏠림 어쩌나"
뉴스랩
0
117
2024.01.25 11:54
서울대가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 100∼400명을 대상으로 '열린전공'(무전공)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학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수들은 학생 쏠림현상과 교육의 어려움을 걱정하고, 학생들은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다는 불만을 제기했다.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대 교수들은 신입생 일부를 열린전공으로 받을 경우 이 학생들이 상경계열, 공학계열 등 취업에 유리한 과로 쏠릴 것을 우려한다.강창우 서울대 인문대 학장은 "1년간 교양수업을 듣고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