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보단 잠재력…서울공대, 매년 학부생 40명 뽑아 지원한다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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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11:10
서울대 공과대학이 과학연구와 기술창업에 '진심'인 학부생 40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한다.김영오 공대 학장은 17일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도전·혁신 공학 인재 양성과 대학의 역할' 포럼에서 이런 구상을 밝혔다. 김 학장에 따르면 서울대 공대 신입생은 850명이지만 졸업생은 750명 정도다.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중도에 이탈하는 공대생은 늘어나는 추세다.한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두배에 달하는 만큼, 공대는 산업인력을 양성할 책임이 있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