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수시 최초 합격생 30% 등록 포기…"상당수 의·약대 갔을것"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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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13:59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 10명 중 3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나 약대 계열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 최초 합격생 중 2천8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체 합격생의 30.1% 규모다.전체적으로 보면 2023학년도(33.0%)보다 등록 포기 비율이 줄었다. 인문 계열은 29.3%로 전년(31.4%)보다 줄었고, 자연계열도 32.4%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