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권하는 사회…"수능 수학 1등급 97%가 미적분·기하"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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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3:18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수학 1등급을 받은 최상위권 수험생 대부분이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에 응시한 이른바 '이과'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1점까지 벌어지면서 과목 간 유불리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 3천198명의 성적을 분석했더니 수학 1등급 수험생 가운데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9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3.5%에 불과했다.통합수능 1년차였던 2022학년에는 수학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