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에 수능최저기준 못 맞춰 탈락하는 의대지망생 늘어난다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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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1:33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어려운 '불수능'인 탓에 대학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탈락하는 학생이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의대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14일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에서 1등급을 받은 인원이 전년 대비 총 2만491명 감소했다. 1등급 인원은 영어가 전년 대비 1만3천987명이 줄었고, 수학과 국어도 각각 4천661명, 1천843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