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공' 확대한다지만…15년 전에도 경쟁적 도입했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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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공' 확대한다지만…15년 전에도 경쟁적 도입했다 실패

교육부의 정책 방향을 좇아 수도권 대학들이 앞다퉈 2025학년도부터 '무전공' 선발 신설·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무전공(자유전공)이 10여년 전에도 도입됐다가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폐지된 적이 있어, 그 전철을 밟지 않고 이번에는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무전공은 학생이 1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다양한 과목을 듣다가 2학년 때 자기 적성에 맞춰 진로를 정하는 제도를 뜻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무전공은 '자유전공학부'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9학년도에 본격적으로 도입됐다.최근에는 교육부가 '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