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대학 수시 탈락생 증가 전망…"자연계 정시 치열할 듯"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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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0:47
서울 소재 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탈락자 규모가 자연 계열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권 소재 대학의 수시 탈락생 규모는 67만5천822명으로 예상됐다.1년 전인 2023학년도 수시 당시(62만5천479명)보다 탈락자가 5만343명 늘어나는 것으로, 통합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최대 규모일 것으로 전망된다.계열별로는 자연 계열 탈락자가 35만8천366명(53.0%), 인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