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디지털교육 2배 늘고 고교 선택과목 다양해진다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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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1:19
정부가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7년 만에 개정했다. 초·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는 현재의 2배로 확대되고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과목이 신설된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교육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22일 확정해 발표했다. 교육부가 교육과정 총론, 각론을 모두 개정한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교육과정 전반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