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모집인원 늘었던 작년 75명이 과학고·영재학교 떠났다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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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11:48
의대 증원이 있었던 작년 전국 과학고등학교와 영재학교를 떠난 학생 수가 전년보다 9명 늘어난 7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영재학교 경쟁률도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해 의대 열풍 속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내신 등에서 불리한 과학고·영재학교를 다닐 유인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8일 학교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전국 20개 과학고와 7개 영재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 제외)에서 다른 학교로 전학 가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 수는 총 75명이었다.최근 5년간 과학고·영재학교를 떠난 학생 수는 2020학년도 79명, 2021학년도 8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