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지방대 정원 3배 속도로 증발"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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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14:46
2045년이면 대학에 진학할 만 18세 인구가 23만 명으로 절반가량(-49.3%) 줄어들고, 지난 15년간 지방대학 입학정원이 수도권보다 3배 빠른 속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정원 감축의 80% 이상이 지방대학에 집중되면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갑)의 의뢰로 대학교육연구소가 작성한 국정감사 정책보고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원 상생 및 재정 지원 방향'이 공개됐다.연구수행기관인 대학교육연구소는 “정부의 지방대학 구조조정이 수도권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