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기록부를 잘 관리하는 숨은 비법이 있다. 이 말을 듣고 가장 먼저 시험 성적이 떠오른다면 아직도 학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부는 학생이 아닌 선생님이 기록한다. 선생님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선생님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인사이다. 비법의 첫 번째가 바로 인사를 잘하는 것이다. “인사를 누가 못해?”라고 반문하는 학생이 있겠지만 인사도 인사 나름이다. 인사 태도를 9단계로 나눈다고 가정하자. 인사를 정말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내신성적은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