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역사를 만들지 말라”…중고생 시국선언 잇따라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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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03:55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일구어진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기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것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의 반복을 방관하면 안 된다고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움직입니다.”(인천여고 116대 회장단 시국선언문)‘12·3 내란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고등학생들도 개인이나 단체, 학생회 차원에서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있다. 학생 개인이 제안한 시국선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서명을 받는 방식으로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