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딸 고3 '기성세대를 반성하게 만든 감동 연설'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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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2:12
안녕하십니까부산 시민 여러분 저는 초등학교는 사상구에서, 중학교는 진구에서, 고등학교는 북구에서 18년 동안 부산에 살았던 부산 토박이 부산에 사는 정예서입니다.지금 막 걸음마를 뗀 제 사촌 동생들과 집에 있을 남동생이 먼 훗날 역사책에 쓰인 지금 이 순간을 배우며 제게 물었을 때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게 여기 나와서 말했다고 말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습니다.5개월 전 학교에서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웠던 저와 제 친구들은 분노했습니다.교과서에서 말하는 민주주의가, 삼권분립이 국가 원수의 책임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현 정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