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3,000년 전 아이들 발자국 화석, 북미 인류사 다시 쓰나 [수능면접 필수시사]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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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09:10
미국의 매튜 베넷 교수 연구진은, 지난 2009년 미국 뉴멕시코주의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발자국 화석이 약 2만 3,000년 전 초기 인류가 북아메리카를 횡단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층 7곳에 남은 60개의 발자국 크기를 분석한 결과 9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아이들이 어른을 도와 사냥감을 몰거나 사냥감을 처리하기 위해 땔감을 모으는 과정에서 발자국이 남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발자국 화석만으로 연대를 바로 알아낼 수 없었기에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지층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