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개편이 만든 기초과학 공백…"채우는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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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편이 만든 기초과학 공백…"채우는 사람 없다"

고등학교 교육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에 맞물려 기초과학 교육이 축소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공계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 수준과 점차 벌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이윤희 충남대 수학과 교수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기초과학 학회협의체 교육정책포럼에서 "고등학교가 덜어주고 있지만 채우는 행위는 여태까지 아무도 하지 않았고 그 갭이 점점 벌어지고 있다"며 "배워야 할 걸 배우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보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포럼은 2028년도 수능 개편 및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시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