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ㆍ연구자 525명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발표
뉴스랩
0
23
2024.11.29 08:01
"서울대가 교육과 연구에서 제대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가르치지 못한 채 '영혼이 없는 기술지식인'을 양산해 온 것은 아닌지 참담하고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서울대 교수와 연구자 525명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단일대학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서울대가 교육과 연구에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채 영혼이 없는 기술 지식인을 양산해 온 것은 아닌지 참담하고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다음은 서울대 교수들 시국선언문 전문이다.민주주의를 거부하는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