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소중함 전하는 전 연령 그림책 '리시의 다이어리'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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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08:55
'기록하는 행위'의 소중함 전해 할머니의 생일날, 리시는 생일 선물로 예쁜 꽃다발과 일기장을 준비한다. 그런데 기뻐하는 할머니에게 리시가 묻는다. "할머니, 일기가 뭐야?" 할머니는 리시에게 일기의 사전적 의미를 알려 주는 대신 옛 일기를 읽어 주는 쪽을 택한다. 일기 속 이 야기에 흠뻑 빠진 리시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하자, 할머니는 바로 자신이 그 주인공 이라고 밝힌다. "좀 전에 읽어 준 이야기들은 내가 너만 했을 때 쓴 거야. 난 그 일기장들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전부 모아 놨단다." 아날로그 세대인 할머니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