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에도 휴대폰은 우리 삶을 수집한다! 우리 삶에서 인터넷은 이제 선택이 아닌, 수도나 전기처럼 생활필수품처럼 돼 버렸다. 사생활을 포함한 모든 중요한 정보가 디지털화되어 언제든 인터넷으로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런 이유로 사람들은 개인정보를 포함한 사생활이 유포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한다.그런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누군가 내 정보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면 어떨까? 내 노트북에 저장해 놓은 영상을 보고, 휴대폰으로 누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지 확인하며, 태블릿 컴퓨터의 사진기로 내 얼굴을 보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