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평가 시작도 못한 대학 많아…'수상 축소, 블라인드 평가' 첫단추부터 잘못 뀄다
뉴스랩
0
177
2021.10.07 16:59
교육부의 ‘갑질’에 대학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끝난 지 3주째가 되는데도 많은 대학에서 아직 평가를 시작도 못했다는 아우성이 들린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식 일부를 원서접수 기간이 가까워져서야 교육부가 변경 고지한 탓이다. 'N수생도 수상실적 학기당 1개만 선택'…책임은 대학에 전가한 교육부 앞서 교육부는 학생부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학생부 주요항목 내 비교과영역을 축소한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이로 인한 변화 가운데 하나가 2022학년도 대입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