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제약학과는 무엇을 가장 먼저 볼까? 많은 학생들은 ‘과학 세특’이나 ‘실험 경험’을 떠올리지만, 실제로 대학이 가장 눈여겨보는 것은 학생의 태도, 질문을 만드는 능력, 그리고 그 호기심이 어떤 학습·탐구로 이어졌는지다. 그 출발점이 바로 ‘자율활동’이다.자율활동은 성적이나 결과보다 학생의 사고습관·리더십·책임감·관찰력이 가장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영역이다. 제약학과 인재상이 요구하는 ‘정확성·윤리성·문제해결력·융합적 사고력’은 세특보다 오히려 자율활동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생활 속 작은 호기심을 어떻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