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은 왜 4월 5일일까? [수능면접 필수시사]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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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9:30
식목일은 나무심기 운동의 확산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의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그런데 왜 한국은 다른 날도 아닌 ‘4월 5일’을 식목일로 지정했을까? 한국에서 식목일이 4월 5일로 지정된 이유는 4월 5일이 24절기 중 하나인 ‘청명’ 무렵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청명은 예로부터 ‘청명에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난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식물이 잘 자라는 날로 여겨져 왔다. 또한 이날은 1343년 조선 성종 때, 왕과 세자, 문무백관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제를 지내고 직접 밭을 가는 친경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