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민주화운동 왜곡 드라마? ‘설강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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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09:58
역사 왜곡 논란으로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폐지된 지 한 달여 만에, 이번에는 한국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왜곡하는 내용의 드라마가 방영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JTBC 방영 예정 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대생 기숙사에 뛰어든 남학생 ‘수호’와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영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문제는 민주화운동을 하는 학생인 줄 알았던 주인공 수호가 사실은 위장한 북한 간첩이었고, 남자 조연은 안기부 팀장으로 일에 있어 대쪽같이 올곧은 성격이라고 설정돼 있다는 것이다. 위장 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