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서류 제출한 연세대·고려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 중간평가서 탈락
뉴스랩
0
175
2021.05.10 09:50
연세대와 고려대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다.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실적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이유이다. 다시 선정되더라도 전년도보다 사업비를 적게 받게 된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대학은 두 곳뿐이다.교육부는 5월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차 선정된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교육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