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사교육비 줄었는데 고교생만 늘었다…월 6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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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0:15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5년 이후 4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던 초·중·고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5년 만에 처음 꺾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원도 문을 닫는 기간이 길어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고교생은 유일하게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사교육비 총액이 증가했다. 고교생은 사교육을 받는 학생 비율과 사교육을 받는 시간도 늘었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은 코로나19로 등교일수가 줄어들면서 사교육에 더 의존한 것으로 풀이된다.교육부와 통계청은 '2020년 초중고 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