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까지 흔들린다…지방대 신입생 미달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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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까지 흔들린다…지방대 신입생 미달 속출

수도권 외 지역을 중심으로 대학의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가 속출해 지역 대학들이 패닉에 빠졌다. 지역 대학의 위기는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유학생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미달 사태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분석된다.3월 2일 대학별 발표에 따르면 광주·충북·강원 지역 대학 중 많은 수가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를 맞았다.전남지역 지역거점국립대인 광주 전남대는 정원 4,207명에 4,067명이 등록해 140명 미달을 기록했다. 등록률은 96.67%였다. 전남대 본교인 광주 용봉캠퍼스에서는 학과 83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