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의 꿈이 대입은 아니어야 하지 않을까 [입학사정관의 눈]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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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13:45
한 해의 끝, 12월입니다. 2020년은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이 겨울의 끝에서 지나온 1년의 끝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1년의 시작과 함께 크고 작은 꿈을 가져봅니다. 수험생의 12월은 수시모집에 합격해서 예비대학생으로 기쁨을 만끽하거나, 추가합격을 바라는 초조한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수시모집의 기회를 잡지 못한 학생들은 자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2021학년도 수능 종료와 함께 고2 학생들은 아직 2학년 교실에 앉아서, 친구들과 함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