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문해력] 학원을 그만뒀는데 성적이 올랐어요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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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16:43
중학생이 된 윤정이는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학교나 학원 수업 모두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급기야 수학학원도 그만두었다. 최하위 성적으로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수업을 듣고 있기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공부 때문에 의기소침하고 소극적이고 위축이 되어있었다.다행히 윤정이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 비문학 책보다는 판타지 같은 소설을 좋아하는 것이 문제였지만 그래도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긍정적 신호였다.첫날부터 사회 교과서를 가지고 천천히 제대로 읽기(3SR2E)를 연습했다. 먼저 한 단원의 3절(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