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교생 2만5천명 학교 그만둬…5년 새 최고치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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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12:04
지난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2만5천여명으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신이 불리한 학생이 일찌감치 학교를 그만두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집중한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22일 종로학원이 지난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고교 2천379개의 학업 중단 학생 수(자퇴, 제적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3개 학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교를 떠난 학생은 2만5천792명으로 전체 학생의 2.0%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비율이다.학교를 그만둔 고등학생은 2019년 2만3천812명(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