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코로나19 유행기간-이후 ADHD 급증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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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11:53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국내 대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된 청소년은 감염되지 않은 또래에 비해 ADHD 진단 위험이 최대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이 구축한 전국 단위 보건의료 빅데이터(K-COV-N)를 바탕으로, 2012~2023년 만 6~29세 인구 전체를 추적 조사했다.그 결과, 팬데믹 이전(2017~2019년) ADHD 발병률은 해당 인구 1,000명당 0.85명이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