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37번 ‘복수정답’ 가능성 제기… 전문가 “This 지시선행어 중복 구조, 단일 정답 단정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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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37번 ‘복수정답’ 가능성 제기… 전문가 “This 지시선행어 중복 구조, 단일 정답 단정 어려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37번 문항을 둘러싸고 복수정답 가능성이 제기됐다. 수험생들의 이의신청 기간이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해당 문항의 지시어 해석이 두 가지로 성립할 수 있어 “단일 정답 고정이 무리”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핵심 쟁점은 지시어 ‘This’… 두 개의 해석 경로 모두 성립문제가 된 문항은 세 문단(A·B·C)의 배열을 묻는 ‘문장 순서 정하기’ 유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제시한 정답으로 C → B → A를 발표했다.그러나 현장 영어교사와 일부 대학 연구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