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선정 최고의 미래학자 “AI가 가르치는 무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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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3 22:32
토마스 프레이 미국 다빈치연구소 소장이 "인공지능(AI)이 가르치는 무인교육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산업의 최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30년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도 교육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레이 소장은 IBM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6년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다. "2030년엔 전세계 대학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견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9일 오전 카이스트(KAIST)가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 의료·바이오 혁명’를 주제로 온라인 개최한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이같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병원 수술이나 트랙터·크루즈·비행기 조종 등을 원격으로 하게 되는 미래상을 그리며,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10년 내 AI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무인 원격 교육 산업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