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 "함께 공부할 때 더 잘할 수 있어" [처음 읽는 교육학]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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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09:30
틀림이 아닌 다름의 인정청백리이자 명재상으로 잘 알려진 조선 초기의 문신 황희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집의 여종이 시끄럽게 싸우며 황희에게 중재를 요청합니다. “아무개가 저와 다투다가 이러이러한 못된 짓을 했습니다. 아무개는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그러자 황희는 그 여종에게 말했습니다. “네 말이 옳다.” 이에 질세라 다른 여종이 황희에게 다가와서는 다시 말합니다. “아닙니다, 저 사람의 말은 틀렸습니다. 저사람은 이러이러한 못된 짓을 하고 저에게 뒤집어 씌우려하니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황희는 여종에게 대답합니다. “네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