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고 아름다운 어린 혼의 구원자, 방정환 [나침반 비문학]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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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09:40
“나라의 미래는 어린이에게 있다” 올해 5월 5일은 99번째 어린이날이었다.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날로 누구나 한 번쯤 손꼽아 기대했던 날이다.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하게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어린이를 위한 날이 이토록 국가의 큰 기념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파 방정환’ 덕분이다. 고국의 식민지배라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불구하고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그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읽어보자. 가난했던 어린 시절, 좌절하지 않고 공부하다 방정환은 일제강점기 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