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잠을 찾아서마이클 맥거 지음 | 임현경 옮김현암사 | 304쪽 | 1만5000원기발한 발상으로 일생 동안 1000개가 넘는 특허를 받은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에게 하루는 너무 부족했다. 어렸을 때부터 낮에 잠깐씩 눈을 붙이며 토막잠을 자는 습관을 들였다. 쉬지 않고 하루 18시간씩 일하며 결국 10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백열전구를 발명했다. 잠을 경멸했던 에디슨이 끝내 잠을 '살해한' 순간이었다. 1980년대 뉴욕에 백열전구를 소개하며 사무실을 그곳으로 옮긴 그는 레스토랑 '델모니코'에서 가끔 점심을 먹었다. 밤 12시 정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