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심리상담사 네모토 히로유키가 쓴 '소심한 심리학'이 번역·출간됐다. 소심한 사람을 위한 심리 처방전이다. 17년 동안 심리상담사로 일하면서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난 저자는 수많은 상담 사례를 들려주며 "누군가에게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이것이 일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최고의 비결이라고 단언한다. 단기간에 자기긍정감을 회복하고 자기중심의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이 단계별로 담겼다. "자신에게 없는 것은 남에게서도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위사람이 친절하다고 느꼈다면, 당신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