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학업 부담 가중시키는 '수능 최저' 지방 고교생 두 번 울린다!
뉴스랩
0
360
2020.10.13 10:55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서울대의 다른 수시모집 전형과 달리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그런데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 중 상당수가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정 의원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5년동안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지원한 학생 중 수능 최저기준 미달한 학생은 5,357명으로 연평균 1,071명 수준이었다. 이는 전체 지역균형선발 응시자 12,162명의 44.0% 수준으로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원자 10명 중 5명이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