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의 전쟁으로 빚더미에 올라 있던 ‘신생국’ 미국의 살림을 떠맡았던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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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06:00
알렉산더 해밀턴론 처노 지음 | 서종민, 김지연 옮김 | 21세기북스 ㅣ1428쪽 | 6만원“동포들은 자유 시민이며, 압제적 정신의 기미가 아주 약간이라도 보이는 그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임을 잊지 말라. 그러므로 자네들은 (중략) 외견상의 오만이나 무례, 혹은 모욕을 자제해야 한다.”미국의 초대 재무부 장관이었던 알렉산더 해밀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것도 아니고, 자신의 업적을 빛내줄 번듯한 전기 한 권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그의 생애가 사후 20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