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틈 새우’는 옛말… 외교 ‘갑’ 한국의 위상! [수능면접 필수시사]
뉴스랩
0
128
2022.02.16 09:10
태평양을 사이에 둔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은 이미 하나의 ‘신냉전’이 됐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한국의 처지를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한국은 고래 등 사이 새우’라는 말로 폄훼하고 있다. 그러나 21세기의 대한민국은 더 이상 20세기 초 열강들의 이권 다툼에 흔들리던 나약한 나라가 아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우리가 연루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주체적인 선택의 권한을 쥔 국가로 외교적 위치를 재편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자. 강요받는 선택 아닌 ‘자주적 선택’의 시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