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 서거 77년 만에 대한민국 국적 취득 [수능·면접 필수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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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09:05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민족 저항 시인 윤동주 시인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1945년 2월 후쿠오카 감옥에서 생을 마감한 후 77년 만의 일이다. 국가보훈처는 7월 11일 “윤동주 지사, 장인환 의사, 홍범도 장군, 송몽규 지사 등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에 대한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독립기념관의 주소인 ‘독립기념관로 1’을 옛 호적법의 ‘본적’에 해당하는 등록기준지로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대상인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은 일제강점기 조선민사령(1912년) 제정 이전 국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