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시장의 침체는 하반기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신입사원의 취업 경쟁률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합격증을 손에 쥔 신입사원들은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을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77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결산’을 한 결과, 신입사원 경쟁률이 평균 36:1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20:1)보다 무려 두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체 신입사원의 3분의 1 ‘이공계열’ 2위 상경계열, 3위 인문·어학계열이처럼 바늘구멍을 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