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광풍이라지만…지방대 의약학계열 21곳이나 '추가 모집'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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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12:04
'의대 열풍'이 한국 사회를 휩쓸고 있지만, 의약학계열 지방대 중 21곳이나 추가 모집에 나서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중복합격자가 지방대를 외면한 채 수도권으로만 몰려서 생긴 결과이다. 지방대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5일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전국 의약학계열 대학(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의 추가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시와 정시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추가 모집을 한 곳은 24곳이었다. 이 가운데 무려 21곳(87.5%)이 지방권 대학이었다.추가 모집을 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