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에서는 데이터 결측치를 이해하는 문제부터 훈민정음 초성자를 분석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됐다.EBS와 입시업체 분석에 따르면 올해 수능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전반적으로 업계에서는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는 배제된 것으로 평가되지만, 풀이가 까다로울 수 있는 문제를 꼽아봤다.EBS와 입시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먼저 공통과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