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의대 증원 3천명 이상 필요…명분 차고 넘쳐"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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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2:01
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2일 "의과대학 입학 정원은 3천명 이상 늘려야 한다"며 "그렇게 할 이유와 명분이 차고 넘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이하 의대협회)의 350명 증원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앞서 지난 9일 의대협회는 "2025학년도 입학 정원에 반영할 수 있는 증원 규모는 40개 의과대학에서 350명 수준이 적절하다"고 입장문을 냈다.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의사 수는 국민 1천명당 2.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