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유지, 내신 부담 경감... 사교육 심해지나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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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6:22
정부가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국제고 존치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고교 내신평가도 완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자사고·특목고 진학에 따른 내신 경쟁 부담이 줄어들면서 최근의 '의대 열풍'까지 맞물려 사교육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6일 자사고·외고 존치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교육부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준화 정책을 바로잡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보장해 공교육 내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자사고·외고를 일반고와 함께